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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배경, 영화 ‘1987’의 숨겨진 비하인드는?…문재인 대통령도 극찬한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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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5·18 민주화운동’이 실검에 오른 가운데 영화 ‘1987’ 역시 실검을 장악해 화제가 됐다.

18일은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光州)와 전남(全南)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중항쟁을 국가 차원에서 기념하는 날로써 학생시위운동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날로 지정해 역사적 의미를 띄고 있다.

앞서 작년 12월 개봉한 영화 ‘1987’은 칸의 신예배우 김태리와 믿고보는 배우 하정우와 함께 대배우 김윤석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로 1980년 5월 18일 광주 학생시민운동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를 담고있다.

더불어 영화 ‘1987’ 첫 시시회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관람 행사로 인해 더욱 흥행이 된 작품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관람하며, 영화 실제 주인공 박종철 씨 형 박종부 씨와 배우 김윤석도 함께 참여하면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조국 민정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배우 문성근씨 등도 함께 시사회 자리에 참석한것으로 알려져 역대급 시사회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1987’ 공식 포스터 / 청와대 공식 블로그
영화 ‘1987’ 공식 포스터 / 청와대 공식 블로그

특히 ‘1987’의 역주행 흥행을 이끌어 낸데는 강동원의 활약이 있었다고 한다. 영화 ‘1987’에서 강동원은 故 이한열 열사의 역할을 맡아 영화의 의미를 더했다.

이에 장준환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에서는 이한열 열사인지 모르겠다. 그냥 잘생긴 학생이었다. 실제로 저는 이한열 열사가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그 시절을 함께 한 유시민은 “실제로도 굉장히 잘 생긴 사람이 맞다”고 말하며, 강동원에 대한 캐스팅 비화를 고백했다.

한편,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1987에 출연한 배우 김윤석이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영화 흥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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