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북한이 남측 취재진 명단을 접수하지 않았다.
18일 통일부 측은 “정부는 북한의 초청에 따라 23~25일 사이 예정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취재할 남측 기자단 명단을 통지하려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이 통지문을 접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5일 통일부 측은 북한이 판문점 채널로 핵실험장 폐기 의식에 남측 1개 통신사와 1개 방송사 기자 4명씩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후 북한은 미국이 일방적인 비핵화 요구를 중단하지 않으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외무성 공보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한국을 포함한 국제기자단의 취재활동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8 18: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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