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두산베어스’의 선발투수 이용찬이 18일(오늘) 경기에서 4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07년 1차로 지명되며 두산베어스에 입단한 이용찬은 데뷔 이후 2008 시즌부터 올해 시즌까지 평균자책점 5점 미만의 호투를 보이며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1월 팔꿈치 통증을 느낀 이용찬은 다음달 6일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다.
큰 수술을 거친 이용찬은 다음 시즌인 2014시즌 48경기에 출전하며 다시금 에이스의 면모를 자랑했다.
데뷔년도인 2008년도, 8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 4경기에 마운드에 올라 3승,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고 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것.
하지만 이용찬은 지난 4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결에서 옆구리 통증을 느끼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검진 결과는 내복사근 손상. 이용찬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치료를 받고 재활에 매진해 지난 13일 1군에 복귀했다.
한편, 이용찬은 18일(오늘)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 36일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8 17: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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