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충청남도 당진에서 바지선이 전복됐다.
18일 평택해양경찰서 측은 오전 8시경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앞 해상에 있던 공사용 400t 바지선이 전복됐다고 전했다.
당시 바지선 안에는 선원이 탑승해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선내 경유 20L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선박회사의 말을 토대로 전복 지역 100m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바지선의 밑 부분에 구멍이 생겨 물이 새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선박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8 16: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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