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유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오늘(18일) 오전 SBS 측은 복수 매체에 “이유영이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여주인공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훈남정음’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법정에서 펼쳐지는 정의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의의 차이를 공감 있게 그려가는 드라마로,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형제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이유영은 법의 존엄보다 인간의 존엄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사법연수원생을 연기한다.
형사 단독부 한수호 판사실에서 시보 생활을 하게 되면서 한수호와 인연을 맺게 된다.
앞서 윤시윤이 극중 판사 한수호와 형을 대신해 판사로 살아가는 동생 한강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윤시윤에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이유영이 캐스팅되면서 서서히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며 “법정 장르물의 장점, 그리고 멜로가 조화를 이루면서 흥미진진하게 그려갈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KBS2 ‘추노’와 JTBC ‘더 패키지’를 집필했던 천성일 작가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