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사업부문 매각작업이 중국 반독점 당국의 승인으로 사실상 최종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중국 당국이 도시바의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 메모리’의 매각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17일 한미일 연합이 주축을 이룬 미국 투자펀드에 통보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이 이를 승인함에 따라 ‘도시바 메모리’는 2조엔(19조5400억원)에 한미일 연합에 매각될 수 있게 됐다.
이로서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의 일본 반도체 회사 도시바 메모리 인수가 최종 확정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일 연합의 참가 업체 가운데 하나인 미국 베인캐피털로부터 이런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8 14: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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