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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박해준, 과거 일명 ‘츤데레 수영 코치’로 열연했던 영화는?…‘관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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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영화 ‘독전’에 출연한 박해준의 과거 작품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해준은 지난 2016년 4월 13일 개봉한 영화 ‘4등’에서 일명 ‘츤데레’인 수영 코치 광수 역을 열연했다.

‘4등’은 ‘은교’를 감독한 정지우 감독의 작품으로 박해준, 이항나, 유재상 등이 출연했다.

극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등만 기억하는 잔인한 세상,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4등이 뭐, 나쁜 건가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대회만 나갔다 하면 4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 선수 '준호' 

하지만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의 닦달에 새로운 수영 코치 ‘광수’를 만난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대회 1등은 물론, 대학까지 골라 가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한 광수는 ‘엄마’에게 연습 기간 동안 수영장 출입금지 명령까지 내린다.

대회를 코앞에 두고도 연습은 커녕 항상 PC방 마우스나 소주잔을 손에 쥔 못 미더운 모습의 광수.

이래봬도 16년 전 아시아 신기록까지 달성한 국가대표 출신이다.

의심 반, 기대 반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수영 대회에 출전한 ‘준호’의 기록은 '거의' 1등!

1등과 0.02초 차이로 생에 첫 은메달을 목에 건다.

오랜만에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준호’네 집.

그런데 그때, 신이 난 동생 ‘기호’가 해맑게 질문을 던지는데...!

“정말 맞고 하니까 잘 한 거야? 예전에는 안 맞아서 맨날 4등 했던 거야, 형?”

동생의 말에 시퍼렇게 질린 얼굴처럼 멍투성이인 열두 살 ‘준호’의 몸.

‘준호’는 좋아하는 수영을 계속할 수 있을까…?

영화 ‘4등’ 스틸 이미지
영화 ‘4등’ 스틸 이미지

특히 ‘4등’은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 8.72를 기록하며 호평 받았다. 

한편 박해준이 출연한 영화 ‘독전’은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범죄, 액션 영화로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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