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네티즌들이 인생 선배로서 진로상담 잘 해줄 것 같은 스타로 그룹 방탄소년(BTS)의 지민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인생 선배로서 진로상담 잘 해줄 것 같은 스타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지민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2만 5,509표 중 1만 2,701표(49.8%)의 지지로 1위에 오른 지민.
그는 데뷔 직후부터 현재까지도 꾸준히 팬카페에 방문해 글을 남기고 팬들의 글에 일일이 댓글을 달아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귀여운 외모로 ‘망개떡’이란 별명을 보유한 지민은 남다른 춤선으로 무대 위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멤버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지민이 진행한 개인 브이앱의 하트수는 개인, 그룹을 통틀어 역대 최고 하트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2위로는 9,359표(36.7%)로 워너원(Wanna One)의 황민현이 선정됐다.
황민현은 팬사인회에서 팬들의 고민을 잘 상담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담토끼라는 별명도 얻었다.
특히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황민현의 클립영상은 조회수 1,2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복면가왕’ 역대 조회수 1위, 좋아요 1위 영상으로 그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3위에는 839표(3.3%)로 그룹 뉴이스트W의 JR(종현)이 꼽혔다.
JR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포함한 다양한 방송에서 지인과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 호감을 샀다.
그의 별명은 꼬부기, 쪠알이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 이승기, 젝스키스 은지원, MC 유재석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