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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1984년 간통혐의로 고소…같은해 12월 결혼 후 은퇴까지 사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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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풍문쇼’에서 돌연 은퇴 이후 34년 잠적중인 정윤희 근황을 전해 화제다.

14일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미녀 정윤희’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 1975년 ‘욕망’으로 데뷔한 정윤희는 70-80년대 인기를 한몸에 받던 여배우다. 데뷔 이후 인형 같은 외모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대표 여배우다.

하지만 1984년 유부남인 한 건설사 대표와 간통혐의로 경찰에 고소된 정윤희.

당시 유부남의 부인이 정윤희의 집을 급습한 것.

집에는 조카, 가사도우미, 기사 도 함께 있었던 상황. 전처에게 위자료 1억원을 지불하고 두 사람은 유치장에서 5일만에 풀려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

‘풍문쇼’ 방송캡쳐
‘풍문쇼’ 방송캡쳐
‘풍문쇼’ 방송캡쳐
‘풍문쇼’ 방송캡쳐

이 사건은 그당시 사회적 분위기로는 정말 파정이 크고 충격적이었다.

정윤희의 모습은 신문, 잡지 등을 통해 유치장에 있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대중들은 온 국민이 사랑한 여배우 정윤희라 더욱 충격이 컸던 일이었다.

두 사람은 감통혐의 논란이 있던 같은해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윤희는 은퇴했다.

연예인 수입 10위 안에 들었던 정윤희는 경제적 여유도 있었던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두사람이 서로 진심으로 사랑해서 결혼한 것이 아닐까라는 이야기가 나오고있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진 기자는 30년만에 근황이 전해진 정윤희는 “소박하고 검소한 모습이었다. 여전히 미모는 빛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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