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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후계자’ 구광모, 입양 사실 새삼 화제…‘친부는 구본무 회장의 동생 구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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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LG그룹 지주사인 ㈜LG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LG그룹에 따르면 ㈜LG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구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다음 달 29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최종 확정된다.주총에서 이사로 선임되면 ㈜LG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된다.

최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구 회장이 와병중인 가운데 다시 서울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LG그룹의 후계 승계작업이 빨라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구 상무는 구 회장의 유일한 아들로, 구인회 LG 창업주의 증손자다.

구 상무의 친부는 구본능 희성전자 회장이지만 LG가의 ‘장자 승계 원칙’을 위해 구본무 회장의 양아들로 입적됐다.

그는 구 회장(11.28%)과 구본준 부회장(7.72%)에 이어 3대 주주다.

구광모 상무 / 사진제공 뉴시스
구광모 상무 / 사진제공 뉴시스

1978년생으로 미국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과대학 졸업한 구 상무는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 대리로 입사했다.

이어 미국 뉴저지법인,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 HA(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창원사업장, ㈜LG 경영전략팀 등을 거쳤다. 제조 및 판매, 기획, 국내외 및 지방 현장 경험을 쌓았다.

올해부터는 LG전자의 성장사업 중 한 축인 B2B사업본부의 ID(Information Display) 사업부장으로 글로벌 사업을 이끌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사이니지 전시회 ‘ISE 2018’에 참석해 첨단 올레드 기술력을 집약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신제품을 시장에 소개하는 등 사업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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