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대진침대의 라돈 검출로 인해 커진 라돈에 대한 경각심으로 교육청이 나섰다.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은 18일부터 경기도 내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라돈(Rn)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교육청이 지난해 도내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라돈 농도를 측정한 결과 1092개 병설유치원 가운데 4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라돈이 기준치 이상 측정된 4곳을 재측정했지만 3곳은 적합, 1곳은 부적합으로 판명됐다.
도교육청은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공·사립유치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라돈은 적절한 환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라돈이 나온 유치원에 대해선 환기와 공기순환장치 설치 등 조치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를 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8 07: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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