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한보름이 일본으로 떠난다.
지난 16일 한보름은 자신의 SNS에 “#사다드림 #한보름 #장도연 #경리 #어색한영상죄송합니다 사다 드립니다 일본에서만 파는 물건이 꼭 필요한 분! 얘기해주시면 달려가서 사 오겠습니다! 사연보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보름은 웹예능 ‘사다드림’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일본에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사다주겠다”며 사연을 많이 보내달라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국에도 있지만 일본이 훨씬 저렴한 건 안되나요?”, “우와 재미있겠다”,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바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보름이 출연을 알린 웹예능 ‘사다드림’은 당신을 위한, 당신에 의한, 맞춤형 구매대행 서비스! 연예계 대표 여행 마니아와 쇼핑 마니아들의 <사다드림> 쇼핑 투어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6월 18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예능에서 활약 중인 한보름은 최근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하 ‘알함브라 궁전’)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한보름은 극 중 현빈(유진우 역)의 두 번째 아내 고유라 역으로 분한다. 고유라는 유진우가 재혼한 아내이자 셀러브리티다.
KBS2 ‘고백부부’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한보름이 선택한 차기작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보름을 비롯해 현빈, 박신혜가 출연을 확정 지은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