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과거 국내 VJ 1호로 활약을 펼친 최할리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2017년 SBS ‘자기야-백년손님’출연분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최할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1990년대 이국적인 외모와 유창한 말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할리.
함께 출연한 주영훈은 “당시 많은 연예인들이 같은 연예인임에도 최할리를 더 연예인으로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최할리 역시 “음악 프로그램 진행 당시 순위에 오른 10곡 중 7곡 정도가 주영훈의 곡일 정도로 엄청났다”고 주영훈에 대한 칭찬을 보냈다.
한편, 최할리는 자신의 자녀들이 과거 활동 당시에 대해 잘 모른다고 밝히며 “유희열이 (아이와) 같은 학교 학부모다. 학교에 가서 만났는데, 엄마가 유희열을 어떻게 아냐며 신기해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할리는 활동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며, VJ 스타일로 ‘백년손님’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할리는 지난 1994년 제1회 Mnet VJ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 1990년대 VJ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