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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라돈침대, 방사능 검출 피폭논란‥안전→불안전 등급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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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대진침대가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돼 피폭 논란이 불거졌다.

17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pd는 라돈침대가 방사능 침대라 언급, 원자력 안전위원회가 인체애 무해하다고 밝힌 이후 5일 뒤,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안전에서 불안전으로 말이 바뀐 것.

환경보건시민센터는 "대진침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방사선 라돈은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정한 1급 발암물질로 폐암 발병의 주원인"이라며 "발암물질에 노출되면 10년 내외의 최소 잠복기를 거쳐 발병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라돈침대 사용자가 직간접 흡연을 하거나 고농도의 초미세먼지, 석면 등 폐암 발병의 다른 요인들에 복합적으로 노출되면 발병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다"며 "라돈침대 사용자들의 폐질환 발병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정부와 기업은 사용자 전수조사와 잠복기를 고려한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모나자이트의 수입원과 국내 유통 현황을 파악하고 라돈침대와 유사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리콜조치를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모든 침대제품으로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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