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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콘서트’ 통일부, 남북 고위급 회담 연기 통보 ‘유감’…‘북측에 전통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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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북한의 일방적인 고위급 회담 연기 통보에 정부가 유감을 표했다.

16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정부가 조속히 회담에 호응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통지문을 북측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통일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고위급 회담 연기는 판문점 선언의 근본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정부의 입장이 담긴 전통문을 북측에 보냈다.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고위급 회담 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판문점 선언 이행에 문제가 생긴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이제 시작 단계니까 여러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현재 정부는 북한이 한미 공군 맥스선더 훈련을 뒤늦게 문제 삼은 데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국방부는 “맥스선더는 연례적인 방어훈련”이라며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예고했던 B-52 전략폭격기의 참가는 보류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미국은 북측의 조치에 유의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준비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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