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틴탑(TEEN TOP) 전 멤버 엘조(병헌)가 (주)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을 해지, 자유의 몸이 됐다.
16일 오후 (주)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틴탑의 전 멤버 엘조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엘조(배우병헌) 측과 합의가 이루어졌다.
(주)티오피미디어는 엘조의 합의 요청에 따라 체결한 전속계약에 의거, 엘조의 ‘전속계약상 의무 조항의 준수와 이행’을 전제 조건으로 한 합의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주)티오피미디어 측은 지난 5월 11일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티오피미디어는 엘조(배우병헌) 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 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 소송을 취하,전속 계약관계를 최종 정리하게 됐다.
앞서 엘조는 지난 2월 (주)티오피미디오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엘조는 지난 2010년 틴탑 EP 앨범 ‘Come Into The World’으로 데뷔했다.
탈퇴 이후 본명인 병헌으로 활동 중인 그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명품 연극 ‘여도’ 무대에 서기도 했다.
전 소속사와 완만한 합의로 자유의 몸이 된 병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틴탑(TEEN TOP)은 병헌 탈퇴 이후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