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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외삼촌’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박병석과 ‘20표차로 선출’…‘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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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당내 경선에서 6선의 문희상 의원이 5선의 국회의장 후보로 결정됐다. 

16일 문 의원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 당내 경선을 통과했다. 총 116표 중 문 의원이 67표, 박 의원이 47표를 얻었다. 

문 의원은 원내 1당이 국회의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20대 국회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문 의원은 “국회의 두 축인 여와 야가 상생해야 하고, 건강한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건전한 라이벌로서 견제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서로를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역지사지하기는 커녕 줄기살기로 싸움만 한다면 공멸의 정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의원은 “국민은 격조있고 품격 높은 국회를 원한다”며 “힘을 모아서 이를 이룩하는 첫걸음에 제가 제일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문희상 의원 / 뉴시스
문희상 의원 / 뉴시스

문 의원은 1945년 경기 의정부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했지만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중앙회장 등 학생운동 경력이 문제가 돼 임용에서 탈락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1988년 평화민주당 창당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 1992년 14대 총선 때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5대를 제외하고 16대부터 총선에서 내리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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