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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랑 루즈’ 지난해 재개봉, 뮤지컬 장르의 명작…‘막이 오르는 순간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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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영화 ‘물랑 루즈’(Moulin Rouge)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2001년 개봉한 뒤 지난해 4월 재개봉하며 더욱 많은 관객들과 만난 영화 ‘물랑 루즈’는 1899년 프랑스 파리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는다.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세계 ‘물랑 루즈’ 최고의 뮤지컬 가수 샤틴(니콜 키드먼)은 신분 상승과 성공을 위해 투자자를 구하던 중 사랑을 찾아 몽마르트로 흘러온 영국 낭만파 시인 크리스티앙(이완 맥그리거)을 만난다.

영화 ‘물랑 루즈’ 스틸 이미지
영화 ‘물랑 루즈’ 스틸 이미지

샤틴에게서 운명적 사랑을 느낀 크리스티앙은 그녀가 속한 ‘물랑 루즈’라는 세계에 발을 들인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 사이에 거역할 수 없는 슬픈 운명이 다가온다.

뮤지컬 장르인 영화 ‘물랑 루즈’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출한 바즈 루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진두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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