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중심 ‘만물상’ 콩다이어트, 배부르게 먹어도 살 빠질 수 있다?

(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만물상'에서 공개한 '콩다이어트' 방법이 알려져 실검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이하 ‘만물상’)에서는 다이어트에 좋은 '콩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헀다.

앞서 콩으로 다이어트하기 위해 참가한 윤영미 아나운서는 다이어트 전 몸무게 55.1kg, 허리둘레 93cm으로 측정됐고, 두 번째 일반인 참가자 이병랑 씨는 허리둘레 113.5cm, 몸무게 79.3kg 체지방 34.8kg으로 확인됐다.

이에 두 사람 모두 복부 비만이 심각한 상태로 탄수화물 죽이는 콩 다이어트 식단을 통해 체중 감량을 시도하기로 했다.

그러나 2주 후 두 사람의 체중 감량 결과가 공개됐다. 급격한 체중 증가로 우울증 증세를 보였던 윤영미 씨는 허리줄둘레 71cm로 전보다22cm가 줄었고 몸무게는 55.1kg에서 51.6kg으로 3.5kg 줄어들었다. 2주 만에 놀라운 결과가 나타나 제대로 된 방법으로 먹으면 뱃살을 충분히 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두 번째 참가자 이병랑 씨는 심각한 고도비만으로 다이어트 포기상태였으나, 친구의 추천으로 콩 다이어트에 참가해 113.5cm의 허리둘레에서 89cm로 24.5cm가 감소했고 몸무게는 79.3kg에서 73.1kg으로 6.2kg이 줄어들었다. 체지방 역시 34.8kg에서 29.2kg으로 5.6kg이 감량되었고 체질이 개선되어 지방 연소가 잘 되는 체형으로 변하게 됐다.

이에 ‘만물상’에서 공개한 비법으로는 콩 중에서도 단백질이 풍부해 우유의 8배가 함유되어 있고 몸속 탄수화물을 줄여주는 흰 강낭콩을 추천했다.

흰 강낭콩은 파세올라민, 식이섬유, 담백질, 칼슘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매우 좋은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힌다. 더불어 밥을 지을 때 흰강낭콩의 양을 늘리는 것만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