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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지상렬, 믿고 보는 막무가내 입담…‘폭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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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지상렬이 이무송-노사연 부부와의 특급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지상렬은 재치 넘치는 독한 멘트부터 이무송-노사연 부부를 향한 애정 넘치는 멘트를 넘나들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 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이무송-노사연 부부와의 두터운 친분을 바탕으로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헤어지지 않고 올웨이즈다”, “여기는 싸우면 걸프전이다” 등 찰진 입담으로 장난기 섞인 디스전을 벌이면서도 노사연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친분을 과시했다.

또한 지상렬은 인천 출신의 동창인 김구라와 막무가내 토크 설전을 벌이며 만능 케미 요정 다운 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특히 지상렬은 “미래 아내와 야구장 키스타임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김숙의 질문에 주저 없이 “무조건 부항 뜬다”고 재치 있게 답하며 ‘23년 차 독거의 아이콘’이 아닌 의외의 스윗한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상렬이 형 50세 안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라던데 동상이몽에 커플로 출연하는 걸 보고 싶다”, “지상렬 노사연 찰떡 케미 환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BC ‘뜻밖의 Q’, JTBC ‘아는 형님’, tvN ‘수요미식회’ 등 각 방송사의 간판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시청률 빨대’라는 별칭을 얻은 지상렬은 ‘도시어부’에서도 강력한 차기 고정 멤버로 부상하는 등 제2의 개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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