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안녕하세요’세븐틴 승관이 어머니 얘기를 하다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2‘안녕하세요’에서는 세븐틴 승관이 반항하는 고3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저는 어릴 때 진짜 너무 충격을 받은 게 아빠가 누군가한테 혼나고 있는 걸 봤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우리 아빠가 뭘 잘못했길래 저렇게 혼나고 있을까 싶은데, 어른들 일이니까 나서지도 못하고 울다가 집에 돌아왔어요. 나서지 못하는 게 얼마나 비겁하게 느껴지던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는 근엄한 아버지가 밖에서는 저렇게 힘들게 돈을 버시는구나를 깨달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승관은 고3 학생에게 “비뚤어지는 건 정말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조언했다.
이어 승관은 “나중에 크면 어머니의 고마움을 알게 된다. 그걸 빨리 느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호시는 “사연이 있는 친구라서 해줄 말이 많을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안녕하세요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5 00: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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