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기름진 멜로’려원이 장혁에게 천만원만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14일 방송된 SBS‘기름진 멜로’에서는 단새우(려원 분)가 두칠성(장혁 분)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단새우는 사채업자인 두칠성을 만나러갔다.
이에 두칠성은 투구를 벗으라고 강요했고, 결국 단새우는 투구를 벗고 “돈 빌려줄 거죠? 이제 벗었으니까 나한테 빛이 되어주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두칠성은 단새우의 얼굴을 보고 황당해했다.
이에 두칠성은 결혼은이라고 묻자 단새우는 “했어요. 해외에 나갔는데 신랑한테 알리고 싶지 않아요. 급하기도 하고요. 말기암이에요. 수술하고 하루라도 더 살면 좋잖아요. 수술비하고 항암치료비 천만원만 빌려주세요. 제발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SBS‘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4 23: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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