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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양수경, 가수 된 이유는? “돈 벌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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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요무대’ 출연으로 화제인 양수경이 가수가 된 이유가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양수경이 과거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추억에 젖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수경은 “갑자기 얻은 인기와 돈, 명예로 겸손하지 못했다”고 허심탄회하게 고백, 그 당시 자신을 잘 챙겨준 매니저를 향해 그때 받은 사랑 평생 간직하며 살게요. 보고 싶어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기며 눈시울을 붉혔다.

‘불타는 청춘’ 양수경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쳐
‘불타는 청춘’ 양수경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쳐

이어 양수경은 “빨리 와. 다시 같이 하자”고 덧붙여 당시 매니저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강수지 역시 “회사에서 여자 가수들을 공주처럼 대해줬다”며 당시 활동 분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가수 민해경, 정수라, 김혜림과 함께 가요계 5공주로 큰 사랑을 받았다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양수경은 데뷔 계기를 묻는 말에 “집이 너무 가난해서 돈을 벌기 위해 가수가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으며 무려 여섯 살 때부터 품은 꿈이었음을 밝혀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14일 밤 10시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 1560회는 ‘그리운 얼굴’을 주제로 양수경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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