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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실태조사 사이트, 지난 결과 보니…피해 학생 중 70%가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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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실시되면서 그 결과에 이목이 모였다.

지난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사이트에 따르면 당시 학교폭력을 겪었다고 응답한 학생 10명 중 7명은 초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교육부가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는 학생의 응답률은 0.9%(3만7000명)이었다.

이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4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중 초등학생의 경우 중·고등학생의 4~6배 수준이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사이트
학교폭력 실태조사 사이트

또한 학교폭력의 발생 장소는 교실 안이 3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복도 16.4%, 운동장 8.6% 등이었다. 전체 발생 건수의 70% 이상이 교내에서 벌어졌다.

학교폭력 중에선 언어폭력이 72% 이상이었다. 나머지는 집단따돌림, 신체 폭행, 스토킹, 사이버 괴롭힘, 금품 갈취, 강제추행, 강제심부름 등이었다.
 
남학생은 주로 폭행이나 스토킹을, 여학생의 경우, 집단 따돌림이나 사이버 괴롭힘을 주로 당했다. 이런 학교 폭력은 2013년 이후 매년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연령대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에 2018년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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