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핵무기 완전 포기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하면 미국 민간 기업들의 북한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민간 부문 미국인들이 들어가서 에너지 설비 구축을 도울 것”이라며 “인프라 개발과 북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위해 그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이 오는 23일에서 25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미국과 전 세계에 좋은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다루어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정부가 협상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4 17: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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