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오마이걸(OH MY GIRL)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효정, 비니, 아린)가 6주 간의 음악 방송 종료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오마이걸 반하나는 첫 번째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음악 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리더 효정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시작했던 유닛인데 팬 분들께서 많이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매 무대마다 즐기고 재미있게 한만큼 후련하기도 하다. 더불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렇게 활동이 끝나고 나니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다”며 “여러 가지 감정이 드는것 같다. 오마이걸의 첫 도전인 오마이걸 반하나 유닛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오마이걸 반하나가 여러분의 기억 속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겨졌으면 좋겠다”고 막방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 초 오마이걸은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를 론칭해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발매하여 아이돌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쇼케이스를 개최. 그동안 본 적 없는 톡톡 튀는 콘셉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 4월 말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최근 싱가폴 팬미팅을 성료한 오마이걸은 이후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펼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첫 유닛 활동을 종료하는 오마이걸 반하나가 속한 오마이걸은 오는 26일 홍콩에서 단독 팬미팅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