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다니엘 린데만의 과거 히틀러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의 인종차별에 대해 토론이 펼쳐진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에서 호게사(HoGeSa)라고,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을 반대하는 신나치 운동일 일어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몇 주 전 고향인 쾰른에서 이슬람 반대 집회가 열렸는데 대부분 신나치들이었다. 그런가 하면 동독 지역에선 이민자들 때문에 일자리가 없다고 오해한다”고 털어놨다.
다니엘은 또 “한국에서 가끔 나이드신 분들이 잘 몰라서 그러는 것 같은데 ‘히틀러는 멋있는 사람이었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며 “그런 얘기 좀 안 했으면 좋겠다. 택시에서 그런 얘기를 들으면 독일 사람으로서 당장 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에서 이런 얘기를 하면 잡혀간다. 히틀러는 어떤 면에서도 좋게 보면 안 된다. 그는 정말 악마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4 11: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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