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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persona), 그리스 어원 ‘가면’을 나타내는 말…‘영화에서는 어떤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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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페르소나(persona)’가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MC 박나래가 김형중을 “‘유희열의 페르소나’라고 불리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페르소나’라는 단어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대된 것.

페르소나는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쉽게 말해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한다. 

스위스의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은 사람의 마음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이루어지며 여기서 그림자와 같은 페르소나는 무의식의 열등한 인격이며 자아의 어두운 면이라고 말했다. 

영화 ‘페르소나’ 포스터
영화 ‘페르소나’ 포스터

자아가 겉으로 드러난 의식의 영역을 통해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면서 내면세계와 소통하는 주체라면 페르소나는 일종의 가면으로 집단 사회의 행동 규범 또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영화에서 페르소나는 종종 영화감독 자신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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