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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사건, 미국 트위터 본사에서도 공개 거부해…대체 무엇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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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한국 경찰측에서 요구한 ‘혜경궁 김씨’의 트위터 계정 정보를 미국 트위터 본사가 공개 거부했다.

지난달 23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트위터는 “범죄의 성격을 감안해 답변할 수 없다”며 해당 계정 정보 제공에 답하지 않은 것을로 알려져 국민들을 큰 충격에 빠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해당 계정에 대한 로그인 정보 등을 요구하는 압수수색 영장을 영어로 번역해 미국 트위터 본사에 이메일로 전송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트위터 본사로부터 해당 계정 사용자에 대한 정보 제공은 불가능해졌지만, 다른 기법을 동원해 수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 이재명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 이재명 트위터

반면, 논란의 화제였던 ‘혜경궁 김씨’는 노무현 전대통령과 문재일 대통령에 대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과 댓글을 남겨온 것으로 알려진 트위터 이용자의 ‘08_hkkim’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건의 전말이 됐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 예비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로 의심되는 여러 정황들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혜경궁 김씨’로 변질되어 불러지고 있다.

더불어 한 트위터 이용자가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혜경궁 김씨’와 이재명 후보와의 관계에 대한 추적 내용을 공개해 각 온라인 커뮤나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시장은 ‘혜경궁 김씨’ 논란과 관련해 해명을 내놓았고, 그는 논란이 된 ‘혜경궁 김씨’가 절대 자신의 아내가 아니라고 입장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따라 현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혜경궁 김씨’ 사건을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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