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칸에서 단연 주목해야 할 배우 유태오.
경쟁부문 21편에 포함된 러시아 키릴 세레브레니코프 감독의 ‘레토’에 주연이다.
유태오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레토’는 1980년대 옛 소련의 전설적 록가수이며 지금도 러시아인의 마음속 영웅 빅토르 최(1962~1990)를 다룬 영화다.
유태오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한국계 가수 빅토르 최에 발탁됐다.
유태오는 칸 출국 전에 “정말 꿈 같은 무대를 밝게 됐다”며 기뻐하기도 했다.
유태오의 고향은 독일 퀼른. 1981년 파독 광부 아버지와 현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엔 농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5년간 삼성구단 소속이었다. 죽어라 훈련했고 무릎 부상을 계기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4 08: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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