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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논란 스티븐연, 사과문 게시 40분 만에 삭제?…‘제대로 된 반성 아냐’ 잇따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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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스티븐 연이 ‘욱일기’ 논란 관련 사과 했다.

스티븐 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제 동료의 어린 시절 사진과 관련, 사진속 상징적 이미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실수를 만들었습니다. 저의 부주의함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저 역시 한국 역사의 참담했던 순간과 관련된 모든 메시지, 이미지를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의 실수가 저의 모든 생각과 신념을 단정짓는 것에 큰 슬픔을 느낍니다”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스티븐 연/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스티븐 연/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지만 이런 사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악플에 스티븐연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것.

이에 제대로 된 반성이 아니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11일 스티븐 연은 조 린치 감독이 올린 욱일기를 입고 있는 한 소년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진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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