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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여친 협박해 ‘성관계 영상’ 유포…‘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기소

  • 한수형 기자
  • 승인 2018.05.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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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형 기자] 지난해 뜨거운 화제가 됐던 파타야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재판에 나왔다.

작년 7월에 방영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알려진 파타야 살인사건은 A씨가 파타야의 한 리조트에서 한국인 프로그래머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사건이다.

앞서 사건이 발생한 당시에 B씨의 시신은 리조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발견됐으며, 시신에는 갈비뼈 7대와 앞니 4개 등이 부러진 채 얼굴과 가슴 중앙 뼈가 함몰된 모습이었다. 

특히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전해진 B씨 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이전 A씨가 숨진 B씨의 컴퓨터를 집착하듯 찾아다녔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의 여자친구에게 “너랑 관계를 맺는 동영상이 있다. 그걸 뿌리겠다”라는 협박을 가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이에 최근 검찰은 태국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주인이 고용한 한국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이른바 ‘파타야 살인사건’의 피의자 A씨를 감금과 협박, 구타, 도박장 개설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그러나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돼 시한부 기소중지로 처리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영상이 확산되면서, A씨의 행적이 드러나 현지 베트남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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