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아티스츠 윤건과 아이돌 정세운이 만나 의외의 꿀조합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6회에는 음악으로 첫 공감을 나누게 되는 윤건과 정세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버스킹이 끝난 이후 윤건은 숙소에 돌아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정세운을 위해 손수 요리를 해주었고, 긴장했을 정세운을 위해 먼저 다가가고 대화를 이끌어 가는 다정다감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윤건은 먼 길을 온 정세운을 위해서 손수 밥을 차려 특급요리를 선보인다며, 강된장으로 무엇인가 만들기 시작했다
이에 정세운은 윤건이 열심히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빈접시를 싹싹 긁어먹는 등 훈훈한 남동생의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윤건은 식사를 마친 뒤 거실에서 자신의 명곡인 ‘갈색 머리’와 정세운의 ‘닿을 듯 말 듯’ 등의 곡들로 처음으로 두 사람이 합주를 하며 호흡을 맞췄고, 두 사람은 음악적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금방 친해지게 됐다.
더불어 정세운과 윤건은 끊이지 않는 대화를 나눠가며, 선후배간의 ‘특급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JTBC ‘비긴 어게인2’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인 윤건, 로이킴, 자우림,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