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서포터형 챔피언 ‘파이크'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의 파이크는 ‘피의 항구의 살인마(the Bloodharbor Ripper)’라는 명칭을 선보였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파이크는 선원 동료들이 자신을 버린 것에 대해 심판하는 미션을 갖고 있는 복수심 넘치는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앞서 트레일러에서 파이크는 심해속으로 가라 앉으면서 그 어느때보다 잔인하게 죽어가고 있다.
더불어 파이크는 오른손에는 칼을, 왼손에는 무엇인가가 적힌 종이를 들고있어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게 만든 동료 선원들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보고 칼로 복수한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이에 트레일러 나와있는 콘셉트 설명을 보면 파이크는 공격적인 서포터 챔피언으로. 복수심 가득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 파이크의 성격상 아군을 살리는데 특화된 챔피언이라기 보다는 적을 공격하면서 팀에 도움을 주는 챔피언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과거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사이트에 올라왔었던 다음 신규 챔피언이 서포터 챔피언일 거라는 공식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신규 챔피언으로 보이는 파이크의 티저 트레일러의 분위기가 많이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가 새롭게 내세운 서포터형 챔피언 파이크는 오는 8.11 패치를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