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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기록위작·사기혐의’ 이틀째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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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검찰이 국내 최대규모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가 코인을 보유한 것처럼 가장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정대정)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업비트 본사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사전자 기록 위작 및 사기 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전날 업비트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틀째다.

검찰은 업비트가 실제로 갖고 있지 않은 가상화폐를 가진 것처럼 전산시스템에 입력해 고객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기록위작·사기혐의’ 이틀째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 나서
검찰, ‘기록위작·사기혐의’ 이틀째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 나서

검찰은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합동 점검 결과에서 수상한 자금 이동이 포착된 가상화폐 업체를 중심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 등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들이 업무상 횡령, 사기 등 혐의로 사법처리됐다. 김 대표 등은 수백억원대의 고객 돈을 개인계좌로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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