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KT위즈’ 더스틴 니퍼트가 11일(오늘)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니퍼트는 2018 시즌 KT와 연봉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니퍼트는 2011년 두산에 입단해 7시즌 동안 185경기 출장, 1115⅔이닝을 던졌고 94승 43패, 평균자책점 3.48, 탈삼진 917개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연봉 210만달러를 받은 니퍼트는 재계약 시 25% 이상 깎을 수 없다는 외국인 선수 규약에 따라 두산 측에선 157만달러 이상을 보장해줘야 했다.
이에 두산 프런트는 니퍼트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것.
이번 시즌 니퍼트는 6경기에 출전,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하며 패전투수로 전락한 그.
11일 경기에서는 승리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1 16: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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