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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과거 발언 보니 “이금희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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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연기자 오영실이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오영실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에서 “이금희와 한동안 연락이 안됐고, 연락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무릎 꿇고 빌고 싶다고 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영실이 아나운서 1년 후배인 이금희에게 사과하고 싶었던 이유는 이금희의 단 한 번뿐이었던 스캔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과거 이금희는 ‘가왕’ 조용필과 열애, 결혼 한다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고, 이금희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출연한 오영실이 해당 스캔들에 대해 진실을 물었다. 스캔들 이후 아무런 반응 없이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금희는 오영실의 질문에 처음으로 직접 스캔들을 해명해 화제를 모았다.

오영실 / TV조선
오영실 / TV조선

이에 대해 오영실은 “대본에는 없었던 내용이었고, 스캔들과 관련해 루머와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이금희는 선배가 질문을 하니까 답변을 해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속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오영실은 “그 발언이 그렇게 ‘대사건’이 될 줄 전혀 몰랐다”면서 “아무 생각 없이 떠벌리는 것에 대해 많이 후회했고, 몇 달 동안 굉장히 괴로웠다”고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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