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11일 오전 서해상에 짙은 안개 때문에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6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 대기 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덕적도 등을 잇는 6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 대기하고 있다.
인천∼연평도 등 6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운항한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해상 가시거리가 500m 안팎에 불과하다”며 “해당 여객선의 운항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일 또한 짙은 안개로 9개 항로 여객선이 대기상태에 돌입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1 09: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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