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10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시리아의 이란 군사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명백한 신호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 군이 시리아 내 이란 시설을 겨냥해 매우 광범위한 공습을 가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행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시리아가 먼저 이스라엘군을 향해 포격을 가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공습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든 이스라엘을 공격하면 우리는 7배로 보복을 할 것이며, 누구든 이스라엘 공격을 준비한다면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가 열리는 도중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공습이 ‘지난 1973년 전쟁 이후 최대 규모’라며 무기저장고와 병참 기지, 시리아 내 이란 정예군이 사용하는 정보센터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1 09: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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