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1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팽현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공감 토크 코너로 ‘이럴 때 세월은 못 속인다’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팽현숙은 “작년부터 대학에 다니고 있다.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직접 필기한 노트를 보여줬다.
이어 “수업시간에 제일 먼저 가서 맨 앞자리에 앉고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다 적는다. 교수님이 저한테 와서 ‘팽 선생님은 이번 시험에서 1등을 할 거 같아요’라고 말씀하셨는데 시험에서 중간도 못 가고 점수가 엉망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뒤돌아서면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심지어 현관 비밀번호도 생각이 안 나 집에 못 들어가고 아이들한테 물어본다. 또 복용하는 약 종류가 많은데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 3번인데 4번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이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1 08: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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