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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트럼프-김정은 북미회담, ‘싱가포르’서 개최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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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북미회담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1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pd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오는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미북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이 석방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잠재적 돌파구가 열렸다고 말한 지 몇시간 만에 트위터에 올린 트윗에서 "우리 둘 모두 이번 회담을 세계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이 되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자신은 판문점에서 미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를 희망했지만 보좌관들이 대부분 싱가포르에서의 회담을 권고해 싱가포르 개최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말레이 반도 남단에 위치한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지역적 허브이며 미국과 긴밀한 외교 및 방위 관계를 맺고 있는데다 북한도 1975년 외교 관계를 맺어 친숙한 곳이다. 정치적 중립국일뿐더러 북한과도 가까운 장점이 있다.

지난 2015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1949년 마오쩌둥(毛澤東)의 중국 건국 이후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졌을 정도로 적대관계와 불신이 깊은 정상 간 회담을 개최한 경험도 갖고 있다.

김pd는 “극적인 만남이어, 또 어떤 극적인 회담내용이 발표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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