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홍대 누드크로키’ 범인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충격적인 결과가 밝혀져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홍대 누드크로키 수업 당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촬영한 장본인은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여성 모델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여성 모델이 홍대 누드크로키 남성 모델의 누드 사진을 찍은 뒤 온라인에 유포한 것으로 밝혔다.
특히 사건이 일어난 직후 경찰은 수업에 있던 20여명의 학생에게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했지만 이 여성모델이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자백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하게 처벌하라”, “학생들만 무슨 잘못? 불쌍해”, “괜히 학생들만 마녀사냥 당했네”,“집행유예로 끝날듯..”,“우리나라 냄비근성..”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가해자는 지난 1일 노출 사진을 남성혐오 성향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만든 커뮤니티 ‘워마드’에 게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회원들은 남성 모델의 나체사진이 공개되자 신체, 자세 등을 조롱하는 댓글을 달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0 21: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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