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담당 김재열 사장이 삼성경제연구소로 발령됐다.
10일 오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담당 사장이 이달 초 삼성경제연구소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삼성 계열사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제열 사장은 지난 1일자로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마케팅 연구 담당 사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김재열 사장이 소속을 이동하며 새로 만들어진 직책으로, 조직도 역시 새로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김재열 사장은 제일기획에서 근무할 때도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한 대외 활동을 많이 했으며, 자신이 직접 삼성경제연구소로 옮기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재열은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의 아들이자 이건희 회장의 자제인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의 남편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0 21: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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