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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조 와해 의혹 전해…‘유족 돈으로 회유하려 한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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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jtbc 뉴스룸’에서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조 와해 의혹에 대한 추가적인 보도를 했다.
 
10일 jtbc ‘뉴스룸’은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조 와해 의혹에 대한 보도를 추가로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10일 삼성전자서비스 최모 전무와 ‘기획 폐업’ 실무를 추진한 공인노무사 박모씨, 전 부산동래센터 A씨 등 3명에 대해 노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은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이와 함께 한 차례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기각된 바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윤모 상무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최 전무는 삼성전자서비스 종합실장으로 2013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협력사 노조 와해 공작인 속칭 ‘그린화’ 작업 실무를 총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노조 활동은 곧 실업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협력사 4곳을 기획 폐업하고 그 대가로 협력사 사장에게 수 억원 상당 금품을 불법으로 제공한 혐의 등도 있다.
  
박씨는 노조 파괴 전문업체로 잘 알려진 창조컨설팅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력자로 기획 폐업 실무를 직접 추진하고, 노조 가입 여부에 따른 각종 차별 조치 실행 등 불법 공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혐의가 적용됐다. 
 
A씨는 2013년 6월 노조 설립을 방해하고 주동자들을 해고하려는 공작의 일환으로 추진된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의 기획 폐업 시나리오를 충실히 이행해 폐업하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다.   
 
윤 상무는 종합상황실 실무책임자로서 2013년 7월부터 2015년 말까지 그린화 작업 및 3곳의 협력사 기획 폐업을 실시한 기존 혐의 이외에 추가 혐의가 확인돼 영장이 재청구됐다.
 

또한 오늘 ‘뉴스룸’ 보도에선 삼성 임원이 6억 원 상당의 돈으로 사망한 유족을 회유하려고 한 정황까지 나왔다.
 
이와 같은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조 와해 의혹 보도에 시청자의 관심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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