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솜땀이 실검에 올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9일 ‘현지에서 먹힐까’에 나온 솜땀이 연일 실시간 검색에 오른 가운데, 솜땀을 현지의 맛 그대로 느낄 수있는 요리법을 공개한다.
버뮤다산 그린파파야로 만든 솜땀은 멸치액젓과 다진마늘, 태국고추, 라임. 설탕과 함께 절구에 으깨고 잘게 잘게 찧어서 소스를 만든 다음 나중에 파파야와 당근에 간이 잘 배어나오게 다시 찧어준다. 이후 땅콩을 타지않게 볶아 가루로 빻은 다음 위에 고명으로 뿌려서 사용한다.
앞서 필요한 재료는 잘 익은 그린파파야, 당근, 팜슈가, 피시소스, 라임주스, 라임, 롱 빈, 토마토, 태국 고추, 마늘, 건새우, 볶은 땅콩, 땅콩 분태가 있다.
우선 절구통에 마늘과 고추, 건새우를 넣고 찧으면서, 감칠맛이 배어 나오도록 힘껏 잘게잘게 찧어준 다음에는 피시소스를 1/2국자로 타마린소스와 팜슈가는 1숟갈씩 넣어줘야 한다. 이어 라임주스를 살짝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잘 저어준다.
더불어 롱 빈, 토마토를 썰어 넣고 아주 살짝만 찧어주고, 식감이 부드러워질 정도만 해주면 된다. 그리고 새콤한 라임 1개를 짜서 넣어주며, 소스와 골로루 섞이게 한 다음 볶은 땅콩과 채썬 당근, 파파야를 넣고 버무려준다.
마지막으로 땅콩을 곱게 으깬것을 뿌려주면 완성이다. 여기에 소면을 삶아 함께 먹어도 맛이 더욱 좋을 듯 하다.
한편, 솜땀의 솜은 상큼하다, 시다는 의미로 라임향과 피시소스 맛이 물씬 나는 독틋한 맛의 음식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즐겨먹는 음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