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과 내기’ 박훈 변호사, 조덕제-이재포에도 일침…“그 놈의 ‘꽃뱀’ 타령은 언제나 끝날까”

(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박훈 변호사가 이재포 법정 구속 소식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지난 9일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포,  ‘백종원 협박 사건’ 허위 보도로 징역형 선고 ”라는 제목의 기사를 첨부하며 글을 게재했다.

“이재포가 법정 구속된 이유가 기사를 매우 악의적인 의도로 썼기 때문이다”라고 글을 시작한 그는 “조덕제를 잘 알고 있는 이재포는 다른 기자와 함께 조덕제가 영화 촬영 중 강제추행 문제로 재판이 진행이 되고 있자 (조덕제는 1심에는 무죄, 2심에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조덕제를 돕고자 상대방 여배우에 대해 허위사실에 기반한 악의적인 기사를 3건이나 연달아 썻다. (기사에 등장하는 인터넷 신문사는 "코리아데일리" 다. 그 기사는 지금은 삭제되어 없다.)”라고 사건을 설명했다.

이어 “판결문에는 이런 기사로 인해 상대방 여배우가 “굳이 섭외할 이유가 없는 배우로 분류되게 했다” 고 쓰고 있다”며 “이 기사로 인해 그 여배우는 그 지긋지긋한 “꽃뱀” 취급을 받았고 무수한 댓글 테러를 당했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그 놈의 “꽃뱀” 타령은 언제나 끝날까?”라고 한탄하며 “내 한 가지만 말하마 진짜 "꽃뱀"은 공개 폭로하지 않는다. 조용히 돈 받아 챙겨서 떠난다”고 단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사건 처리하면서 그런 꽃뱀 (사기, 공갈)들을 보지만 "꽃뱀" 타령하는 니들은 절대로 볼 수가 없다. 니들이 피해자가 아닌 한 말이다”라며 “다시 말한다. 꽃뱀은 재판 걸지 않고 조용히 돈 받아 사라진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백 번 맞는 말. 진짜 뭐만 하면 꽃뱀 몰고 가는 거 환장 하겠음”, “예외적인 꽃뱀도 있습니다. 세상엔 별별 사람 다 있어요”, “이런 생각 하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훈 변호사는 지난 3월 임사라 변호사를 비롯, 배우 곽도원과 SNS로 설전을 벌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