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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안문현 “어린 딸 떴다방 데려가는 엄마와 싸웠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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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안문현이 출연했다.

안문현은 “친정 엄마가 아이를 어릴 때 맡아서 키워주셨다. 그런데 아이가 발레학원에 가고 싶다고해서 보냈는데 엄마가 자꾸 발레학원에 안 데려가고 떴다방 같은 불법 홍보관에 데려갔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이어 “제 남편이 너무 싫어했다. 그래서 엄마와 굉장히 심각하게 싸웠다. 그랬더니 엄마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일단락됐다. 그런데 아이가 스무 살이 된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이를 맡겼으면 어느 정도 선까지는 그냥 내버려 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뭐가 그렇게 잘못됐다고 그렇게까지 했나 싶은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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