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한진그룹이 이명희 갑질의혹을 해명했다.
10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현정pd는 김성환 기자의 행간을 소개했다.
김기자는 “이명희 갑질의혹 해명한 한진그룹”이라면서 이에 대해 언급했다.
한진그룹에서 그 동안 18가지 의혹대해 조목조목 반박을 시작한 것. 시작부분만 일부 폭행부부 인정하고 뉘우치며 두루뭉술한 사죄를 한 바 있기도 하다.
김기자는 “때릴 기다렸다”고 행간을 전하며 “하필 이 시점에 보도자료 배포했을까, 경찰소환 조사 대비용 또는 더 이상 나올 자료 없다고 판단했을 것. 어떤 식으로든 여론을 돌리려 판단했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한 김기자는 “물벼락 갑질 후 제보에 대해 얼마든지 법률적 검토가 끝났을 것”이라면서 “폭언, 폭행이 지적, 조언으로 바뀌었다. 평소 언행이 녹취파일로 드러났음에도 손님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조언한 적 있다고 말했다”며 모든 것들이 다 이런식으로 바뀌어 있다고 전했다.
김PD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폭언을 구별을 하지 못할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에게 폭언과 폭행 등 이른바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는 이 씨를 출국 금지하고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