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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쓴다, ‘마지막 4중주’ 1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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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계범준 기자) 개봉 41일 만에 9만 관객을 돌파하며 2009년 이후 소규모 개봉한 예술영화 중 최다 관객수를 갱신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화제작 <마지막 4중주>가 개봉 57일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예술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는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 4중주 / (주)티캐스트
마지막 4중주 / (주)티캐스트

무르익은 원숙한 연기로 전세계인들을 감동시킨 세계적 배우들의 최고의 앙상블과 야론 질버만 감독의 뛰어난 연출, 인생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은 듯한 클래식 음악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명품 걸작 <마지막 4중주>가 개봉 57일 만인 지난 9월 19일 추석 당일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3년의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관객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연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화제의 블록버스터와 한국영화 대작, 애니메이션 등이 어김없이 쏟아졌던 올 여름, 불과 27개관에서 개봉해 개봉 4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박’을 예감케 했던 영화 <마지막 4중주>는 이후 역대 소규모 개봉 예술영화 흥행작들의 기록을 잇달아 깨는 폭발적 흥행을 이어가며 개봉 31일 만에 8만 관객을 돌파, 2009년 이후 소규모 개봉한 해외 예술영화 중 최다 관객수를 갱신했다. 

 

마지막 4중주 / (주)티캐스트
마지막 4중주 / (주)티캐스트

개봉 6주차에 접어들면서 <엘리시움>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 <숨바꼭질> 등의 화제작들이 주목 받는 가운데 꾸준한 관객 동원으로 9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마지막 4중주>.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한국영화 <스파이>와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바람이 분다>가 개봉한 개봉 7주차와 개봉 11일만에 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관상>과 역대 다양성영화 최단기간 3만 관객 돌파를 기록한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상승세를 보인 추석 극장가에서도 꾸준히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소규모 개봉 해외 예술영화로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마지막 4중주>의 흥행 기록이 더욱 놀라운 점은 오로지 작품성의 힘만으로 일궈낸 결과라는 점이다. 
 

마지막 4중주 / (주)티캐스트
마지막 4중주 / (주)티캐스트

한 여름 성수기 극장가 블록버스터와 한국영화들의 흥행 돌풍이 거센 가운데,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좋은 영화’를 원하는 관객들의 입맛을 ‘작품성과 예술성으로 무장한 명품 걸작의 감동과 여운’으로 충족시키며 뜨거운 흥행질주를 이어간 영화 <마지막 4중주>. 인생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은 클래식 음악이 주는 깊은 여운으로 이제는 선선한 가을 극장가까지 사로잡으며 멈출 줄 모르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마지막 4중주>의 흥행에 대한민국 극장가가 주목하고 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도 추석 연휴 때 작품을 감상한 후 트위터에 “마지막 4중주 -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본 영화. 음악이 주는 묵직한 여운!”이라는 평을 남기며 여름에서 가을까지 이어지는 뜨거운 흥행 열풍에 동참한 영화 <마지막 4중주>는 10만 관객 돌파 후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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