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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물곰탕 ‘바가지 논란’…이시언 빠른 대응+제작진의 편집 실수?+식당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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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시언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가 논란을 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나 혼자 산다’ 물곰탕이 ‘바가지 논란’이 일자 이시언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시언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항에서먹은물곰탕! 완전맛있어용ㅎㅎ 대박!!!!배시간때문에 급하게먹어서아쉬웟지만!!사장님이주문잘못받아서 죄송하다고ㅜ돈안받겟다고 하는 거 드려야된다구햇더니
3만원만받으셨어용ㅜㅠ여러분 오해하지마세용~~!ㅠㅠ잘먹었습니다!!ㅎㅎ#포항맛집 #물곰탕대박나세용ㅎ오해마세용!절대ㅎㅎ#이시언 #포항맛집 보장은이시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시언 인스타그램
이시언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세 사람이 식당을 방문했으나 음식은 맑은탕 3인분과 매운탕 2인분이 나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세 사람이 갔는데 왜 5인분이 나오냐”며 이른바 해당 식당을 향한 ‘바가지 논란’이 시작됐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이시언이 글을 올리자 해당 식당 관계자라는 네티즌이 댓글을 달기도 했다.

식당 관계자는 “해당 ‘식당 운영자의 친척’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이날 이시언 인스타그램 해명 글에 단 댓글에서 “사전 촬영을 묻는 연락이 있었고 좋은 취지로 음식을 그냥 제공하기로 했었다”며 “맑은탕·매운탕 두 개 주문했는데 더 많은 양을 제공했고 인분으로 따지다 보니 5인분이 나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돈을 안 받겠다고 했으나 스태프가 받으라고 해 3만원만 받았고 그 장면은 편집이 됐다”며 “너무 큰 오해하지 말아달라. 가게에 전화가 너무 많이 오는데 자제 부탁한다. 좋은 의미로 촬영한 게 이렇게 돼버려 너무 속상하다”며 말했다. 

이시언은 이 네티즌 댓글에 “손해 입으셨다면 제가 대신 사과드린다. 사장님 정말 좋으신 분이었는데”라는 댓글을 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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